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선발전/LCK (문단 편집) ==== 총평 ==== [[파일:20220901_DK Worlds.jpg]]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dk_worlds_q.jpg|width=100%]]}}} || ||<:> {{{#!wiki style="text-align: justify; text-justify: distribute; word-break: break-all" {{{+1 WELCOME TO #WORLDS2022:}}} Congratulations to '''@DWGKIA''' on qualifying for the 2022 World Championship!}}} || || LoL Esports 공식 트위터 [[https://twitter.com/lolesports/status/1565303917881298948|#]] || >'''[[이현우(게임 해설가)|이현우]]: 결국! 돌고 돌아! [[Gen.G Esports/리그 오브 레전드|젠]][[T1/리그 오브 레전드|티]][[DWG KIA/리그 오브 레전드|담]]인가! 돌돌담!''' >'''[[강범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라는 게 희망적이죠. 계속 발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게 롤드컵에서 더 기대를 하게 합니다!''' 담원이 한 장 남은 [[리그 오브 레전드 2022 월드 챔피언십|미국 직행 티켓]]을 따내며 3시드로, '''LCK 최초 4연속 월즈 진출'''을 확정지었다.[* 기존 최고 기록은 15~17 SKT, 16~18 삼성(젠지), 20~22 젠지의 3연속 진출이다.][* 게다가 이번 담원의 3시드 진출로 14 삼성 블루(2014 스프링 우승, 1시드) - 나진 화이트 실드(2014 스프링 준우승, 3시드) - 삼성 화이트(2014 스프링 3위, 2시드) 이후 8년 만에 스프링 1~3위가 월즈 1~3시드를 차지하게 되었다.] 역시 다전제의 담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끝없는 부진을 겪던 정규시즌과 달리 플레이오프 - 선발전에서는 눈에 띄게 달라진 경기력으로 상체의 폼은 점점 올라오고 있으며, 덕담 - 켈린 바텀 듀오는 이제는 확실한 팀의 캐리 라인이 되었다. 캐니언 역시 기존의 장기인 첫 전령 싸움의 파괴력을 강화시키고 시간이 지날수록 존재감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담원 입장에서 가장 큰 수확은 '''스마트한 인원 분배와 불리해도 뒤엎는 강팀의 운영법'''을 보였다는 것이다. 기존 담원은 '''"잘 벌어놓은 초반 이익을 다 까먹는다"'''라고 평가받을 정도로 중반 이후 운영이나 인원 배분에 큰 난점을 노출했는데 이를 보완한 모습을 보여준 셈이다. 특히 캐니언은 강타 싸움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쇼메이커는 아지르 숙련도가 낮다는 단점이 누누히 지적되자 '그냥 압살해서 강타 싸움 안 하고 아지르 밴하고 다른 거 하면 된다'라는 모습을 보여준 게 고무적. 다만 왜인지 모르게 '''돌림판을 자꾸 쓰려고 한다'''는 점이 걸린다. 감코진도 바보가 아닌 이상 적어도 현 시점에선 너구리가 확실한 주전감인 걸 알고 있을 텐데도 2세트에서 무리하게 버돌을 등판시켰다 패배의 원흉이 되며 욕만 얻어먹게 한 셈. 다만 2세트 당시엔 샌드박스가 아트록스를 뺏어갈 가능성이 높았고, 이를 카운터치기 위해 요네를 픽했으나 버돌이 이를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기에 플랜을 폐기하고 너구리에게 올인했을 가능성도 있는 만큼 추후 돌림판의 이유가 증명되어야 할 것이다.[* 성공한다면 상대 팀의 전략이나 밴픽을 뒤흔드는 효과가 있겠지만, 실패한다면 패배한 선수의 멘탈을 뒤엎어 버리는 심각한 문제가 있다. 만일 이후에도 돌림판을 돌렸는데 패배한 경기가 나오고 그 뒤로 선수들이 흔들린다면 강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질 것이다.] 또한 1세트처럼 잊을 만하면 터지는 의아한 판단이나 정규시즌만큼은 아니어도 여전히 불안해 보이는 캐니언 - 쇼메이커 등 우승이 목표라면 보완할 필요가 있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답도 없던 서머 정규시즌보다는 팀다워지긴 했으나 스토브리그 결성 당시 기댓값에는 아직도 충분하지 못하고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게 아니기에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있다.[* 가까운 사례로 2020 시즌 반지 원정대 시기의 젠지가 있다. 스프링과 서머에서 우승에 실패하고 선발전에선 T1을 쓰러트리고 문제를 완전히 개선한 듯 보였으나, 티나지 않던 문제가 곪아 결국 월즈 8강에서 G2에게 0:3 패배를 당하면서 광탈했다. 담원이 젠지의 실패를 답습하지 않으려면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욱 끌어올릴 필요성이 있다.] 리브 샌드박스는 젠지를 상대로 1세트를 따낸 저력은 어디 가고 버돌이 나온 2세트를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담원에게 밀리며 패배했다. 중간중간 한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샌드박스 이상으로 클러치 플레이가 자주 나오는 T1도 젠지에게 무릎을 꿇은 만큼 라인전의 차이를 한타 하나만으로 메꾸기에는 부족했다. 최대 약점은 말할 것도 없이 도브인데, 버돌이 나온 2세트를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너구리에게 밀렸다. 이 탑 차이는 인게임을 넘어 밴픽에서부터 영향을 주었고, 결국 정규시즌에 비해 프린스 의존도가 극단적으로 높아지는[* 정규시즌의 샌드박스는 의외로 프린스의 비중이 그렇게까지 높은 편은 아니었는데, 분명 프린스가 승리 패턴의 핵심이라는 것은 동일했지만 클로저의 딜링 비중이 더 높았던 시기도 있었으며, 크로코와 카엘은 물론이고 이 경기에선 상대가 딱히 집중 견제를 하지 않았음에도 구멍으로 전락한 도브도 정규시즌에는 라인전을 반반 가는 것도 나름대로 잘 했고 한타에선 판을 잘 깔아주며 프린스를 편하게 만들었다. 반면 다전제에서는 상체가 판을 깔아주는 능력이 저하되어 프린스가 플레이 메이킹까지 도맡거나, 상체와 함께 그대로 휩쓸리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결과로 이어졌다. LoL e스포츠 역사상 캐리 라인이 상체냐 하체냐는 팀 성향이나 메타에 따라 제각각이었지만, 공통적으로 '''캐리 라인을 받쳐주는 쪽이 쉽게 무너지는 팀은 강팀이 되지 못했다'''. 아무리 지금이 바텀 캐리 메타라고는 해도 상체가 어느 정도까진 버텨줘야 캐리가 가능한데 너무나도 약한 도브의 체급이 프린스의 발목을 잡았고, 그 결과 프린스도 제 힘을 내지 못하면서 패배했기에 이 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4시드 결정전도 장담할 수 없다. 리브 샌드박스는 불리한 라인전 구도를 크로코의 변수 창출과 화끈한 난타전으로 뚫어내면서 강팀의 반열에 올라섰는데, 문제는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이 고착화되기 시작하면서 상위권 팀에게 점점 공략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현우 해설의 말처럼 다재다능하지 못한 점이 계속해서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월즈는 전 세계의 강팀이 모이고 샌드박스보다 체급이 좋고, 한타를 잘하는 팀들이 즐비하다. 결국 고착화된 전략에서 진일보하지 못한다면 결국 오늘과 같은 결과를 월즈에서도 보여줄 수밖에 없는 상황. 따라서 본인들의 장점인 바텀 원딜 후반 캐리와 난타전을 더욱 가다듬고 약한 라인전을 보완해야만 보다 높은 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여담으로 승자 인터뷰에서 버돌이 멘탈이 크게 나간 모습을 보여 팬들이 크게 안쓰러워했다. 버돌 입장에선 사실 돌림판이라고는 해도 어떻게 보면 프로로서 증명할 기회를 잡은 건데, 그 기회에서 제대로 증명하지 못한 것이 자신에 대한 자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터뷰하는데 목소리를 떨었고, 자신감이 사라진 멘트를 하며 눈이 살짝 부어있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인터뷰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즈에서 만나고 싶은 선수에 대한 윤수빈 아나운서의 질문에 잠시 갈팡질팡하며 위축됐으나, 팬들이 버돌을 응원해주자 '''"잘 하진 못하지만''' (젠지 소속으로 작년 월즈 그룹 스테이지에서 만났던) [[후자러|아러]]와 다시 붙어보고 싶다"라고 간신히 말할 정도로 멘탈이 상당히 바스라진 모습을 보였다.] 여러모로 버돌은 폼 회복도 회복이지만 멘탈 케어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팬들도 버돌보단 무리하게 버돌을 등판시키려 한 양대인 감독에게 더 비판의 화살을 쏟는 상태라는 게 위안점이다. 그리고 덕담이 본인들의 바텀 라인전 연습 상대를 해준 젠지의 룰러 - 리헨즈 바텀 듀오에게 두 차례에 걸쳐 감사를 표했는데, 룰러 - 리헨즈에게 룬을 설정하는 방법까지 배웠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담원의 바텀 듀오에게 기본적인 코칭이어야 할 룬 설정도 담원의 감코진이 피드백하지 않았거나 이상하게 가르쳐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추가적으로 4시드로 누가 올라올 것 같냐는 질문에 쇼메이커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프린스와 같이 월즈 가자는 이야기를 계속했어서 4시드로 샌드박스가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개국공신 베릴은 [[DRX/리그 오브 레전드|다른 팀]] 갔다고 버려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